공매도 금지가 6개월 추가 연장 확정됐다. 8월 27일 오늘 금융위원회에서 공매도 금지 6개월 연장안을 발표하며 공매도 금지가 내년 3월 15일까지 6개월 연장되었다. 공매도 금지뿐만아니라 자사주 취득한도 확대도 똑같이 연장되었단다. 코로나때문에 경기가 안 좋은데도 이번 코로나 터지기 직전만해도 코스피는 2400까지 우뚝 솟았었다. 그 이유중 하나가 공매도 금지가 큰 역할을 했다는 이야기도 있다. 그렇다면 공매도가 무엇이길래 공매도 금지 조치를 하는걸까?
공매도 특정 종목의 주가가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면 해당 주식을 보유하고 있지 않은 상태에서 주식을 빌려 매도 주문을 내는 투자 전략이다. 주로 초단기 매매차익을 노리는 데 사용되는 기법이다. 향후 주가가 떨어지면 해당 주식을 싼 값에 사 결제일 안에 매입자에게 돌려주는 방법으로 시세차익을 챙긴다. 공매도는 주식시장에 유동성을 공급하는 반면 시장 질서를 교란시키고 불공정거래 수단으로 악용되기도 한다.
위처럼 사전을 보면 이런 내용이다. 이해가 되는가? 향후 주가가 하락하면 수익을 보는 셈. 예를 들어 삼성전자 주가가 1만원이고 주가하락이 예상되는 경우, 삼성전자 주식을 갖고 있지 않더라도 일단 1만원에 공매도 주문을 낸다. 그리고 실제 주가가 7,000원으로 하락했을 때 삼성전자 주식을 다시 사서 3000원의 시세 차익을 챙기는 것이다. 이처럼 공매도는 하락장에서 수익을 내기 위한 투자법이다. 공매도는 개인투자자는 할 수 없고 외국인과 기관만이 가능하다고 한다. 주린이인 나는 굳이 왜 주가를 하락에 배팅하고, 개인은 안 되는지 잘 모르겠다.^^ 예를들어 삼성전자처럼 좋은 기업의 주가는 계속 상승만 할 수는 없는거니.. (주린이는 삼성전자를 좋은 기업이라 생각합니다.) 공매도가 주식시장에 안 좋은 영향을 끼친다고 한다. 공매도는 반드시 주가가 하락해야 수익을 얻기때문에 악의적으로 주가에 영향을 주는 찌라시를 퍼트려서 기업 이미지를 훼손하던가, 기업평가나 재무보고서를 안 좋게 쓴다고 한다. 공매도의 순기능도 있다고한다. 시장에 유동성 공급과 주가의 거품을 막아준다고 한다. 그래도 주식하는 사람들은 대부분 공매도 폐지를 바라고 있는 것 같다. 이번 계기로 영원히 공매도 금지가 되기를 개인투자자로서 바라본다. 요즘 드는 생각이 정부에서 주식하라고 부추기고 있는 것 같다. 증권거래세 인하며, 뉴딜같은 각종 테마를 만드는 것 같은 느낌이다. 이것이 다 세금걷기 위한 것이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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