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백신 국내 개발 성공가능성 - 코로나 백신 관련주

요 며칠 코로나 확진자수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정부에서는 사회적 거리두기 3단계 직전인 2.5단계를 적용한다고 오늘 발표했다. 2.5단계는 사실상 봉쇄 직전 단계로 준 3단계라봐도 무방하다. 그만큼 심각하며, 정부에서는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경제적 충격으로 국민들의 걱정은 이만저만이 아니다. 특히 자영업자들은 얼마나 힘들까 싶다. 거리두기 2.5단계는 8월 30일부터 적용된다. 필수적 사회경제활동 외 모든 활동은 원칙적으로 금지를 권고한다. 일상에서 많이 이용하는 음식점, 카페 등 업소의 영업방식과 운영시간을 수도권에 소재에 한해 일반음식점, 휴게음식점, 제과점의 경우 오후 9시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는 포장 배달만 허용된다. 또한 피트니트센터, 당구장, 골프연습장등 모든 실내체육시설 운영도 중단된다. 하루빨리 백신이 나오길, 코로나가 잡히길 바라는 심정이다. 최근 코로나 재확산으로 백신 관련주가 다시 들썩이고 있다. 국내 코로나 백신 관련주 섹터를 모아봤다. 이렇게나 수많은 기업들이 있다니! 신한금융투자에서 확인할 수 있는 섹터인데 키트, 백신, 치료제 전부 다 섞여있다.

어제까지만해도 코로나 백신주가 급등했었는데 오늘은 그 기세가 한 풀 꺾여있는 모습이다. 국내 많은 제약업체에서 코로나 백신 및 치료제를 개발중이다. 백신 관련주랑 치료제 관련주랑 다르고, 아래 표는 정부에서 국내 기업 몇 군데를 선정해 임상시험 비용 등을 지원해주는 기업이다.

 

셀트리온, 대웅제약, 신풍제약처럼 치료제는 한참 빅이슈였다. 특히 신풍제약 경우 급등의 급등을 타다 급락을 보여주기도 했다. 요즘은 코로나 치료제 관련주보다 백신 관련주가 이슈인 것 같다. 관련주로는 제넥신, SK바이오사이언스, 진원생명과학이 있다. 대표주로는 제넥신이 FDA 임상 승인 통과로 강세를 보이고 있으며, 27일 어제 자로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이 제넥신을 방문해 연구 현장을 확인하고 관련 국내 업체의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 개발 지원에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코로나 진단키트 기업인 씨젠도 문재인 대통령이 방문한 뒤로 엄청 급등했었는데 방문의 의미가 있을까. 급등의 시그널일까? 방문자가 대통령이 아니어서 이 정도까지 상승한 걸까? 주가를 계속 눈여겨봐야겠다.

제넥신 기업개요 동사는 1999년 설립된 신약 연구개발 기업으로, 항체융합단백질 제조 및 유전자 치료백신 제조 원천기술을 국내 제약사에 이전하는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2009년 9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주식거래가 개시되었으며, 연결대상 종속법인으로 CDMO 서비스 기업인 에스엘포젠을 보유하고 있다. 동사는 Hybrid Fc 플랫폼 기술을 보유하고 이를 기반으로 항암면역 치료제, 차세대 단백질 신약, 신규 DNA백신 신약 연구개발중이다.

어제대비 줄어든 거래량과 하락으로 장마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