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컴퓨터 할 일이 많아지기도 하고, 컴퓨터 책상 없이 좌식 테이블에 컴퓨터를 두고 하니까 너무 불편해서 좌식의자 겸 자세교정되는 커블체어를 구매했습니다. 손연재가 광고에서 커블커블 커블체어~ 부르는데 그 노래가 계속 맴도네요. 에이블루 커블체어 공식 사이트에서 컴피기준 89,800원, 와이더 기준 2+1 119,600원에 행사 중입니다. 컴피는 1개당 2만원 후반대하는 셈이고, 와이더는 3만원 후반대 하는 셈이었습니다.
저는 3개까지 필요없기에 한 개 가격으로 알아봤는데 가격대가 높은 편이 더라고요. 네이버 지식 쇼핑 최저가 기준 컴피 단품은 4만원대, 와이더 단품은 추가금액이 붙어 5만원 후반 대였습니다. 사놓고 또 얼마나 사용할까 싶어 구매를 망설이다가, 그냥 공식 홈페이지에서 3개 구매해서 나머지는 번개장터나, 중고나라에 되팔까 싶어 번개장터에 접속해 새 상품 시세를 알아보던 와중에 커블체어 정품이자 새 상품을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는 판매자를 찾았습니다. 가격비교를 해보니, 배송비 포함해도 와이더 단품 가격보다 2만원가량 저렴했습니다. 이렇게 싸게 파는 이유가 혹시 가품은 아닌지 후기며, 판매 중인 이미지를 분석해봤지만 믿고 구매할 수 있겠다 싶어 냅다 구매했습니다. 배송은 느린 편이었지만 이 가격에 구매했기에 완전 만족했습니다. 드디어 오늘 택배가 오고 바로 뜯어보았죠! 정품임을 알 수 있는 택배 상자와 의자 폴리백! 어랏? 무게가 좀 있을 줄 알았는데 엄청 가볍네요.
커블체어 타입 비교
와이더를 선택한 이유는 편안함과 자세교정을 만족하고 싶으신 분, 체형이 크신 분, 강력한 지지력을 선호하시는 분 나야 나! 나야 나! 가장 큰 이유는 제 체형이 초슬림하지 않기 때문에.... 빵댕이도 큰 편이라 무조건 와이더이다 싶더라고요.ㅠㅠ 성인 남성분은 무조건 와이더 선택하시고, 엄청 마르신 여성분이라면 컴피도 괜찮을 것 같네요. 아래 공식 홈페이지에서 구해 온 커블체어 비교표 확인해 보시길 바랍니다.
커블체어 와이더 사용후기
커블체어 첫 사용감은 음 뭐지? 왜 편안하지가 않지? 내 몸이 너무 구부정한 자세였나 싶더라고요. 그리고 좌식 테이블에서 편안하게 좌식의자처럼 사용하려고 했었는데 역시나 좌식은 좌식인지라, 커블체어 두고도 컴퓨터 하기엔 불편했습니다. 그래서 화장대에 노트북을 치우고 컴퓨터를 올려두고, 스툴위에 커블체어를 두고 바로 사용해보았습니다.
블로그 쓰는 동안 처음에는 적응이 안되어 어색했지만, 포스팅을 마무리 지어갈 때쯤 보니 어느새 어색한감 없이 편안함을 느끼고 있었습니다. 허리를 지탱해 주기 때문에 척추가 바르게 펴지고, 일부로 구부정하게 허리를 틀어볼라해도 절대 안 되더라고요. 스툴 위라 의자가 움직이지 않을까 했는데 절대 움직이지 않아요. 구매하길 참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이제 몇 시간씩 컴퓨터 붙잡고 있어도 뻐근하지 않겠어요!
따라온 설명서를 보면 자주 묻는 질문으로, 앉았을 때 불편하고 몸에 맞지 않는 것 같아요. 라는 문항이 있더라고요. 거기에 대한 답으로 아래와 같이 적혀 있습니다. 제 몸은 빨리 적응한 편인가 봐요. 이제 컴퓨터 할 때 커블체어 없으면 안 될 것 같습니다.
체형에 따라 바른 자세가 적응이 되지않아 오히려 불편하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는 자세가 바른 자세로 변화되어가는 과정에서 발생하는 것으로, 하루하루 사용시간을 조금씩 늘려가며 3~4일 정도 꾸준히 사용하시면서 점차 적응되어 가시는 것을 느끼실 수 있습니다.
커블체어 와이더 5개월 찐 사용 후기보기
2021/02/17 - [리뷰/제품] - 커블체어 와이더 5개월 사용후기 - 쿠션, 커버, 중고, 가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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