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요 일정 중 한국거래소에서 탄소 효율 그린뉴딜 지수 발표가 예정되어있습니다. 따라서 탄소배출권 테마가 한번쯤 시세를 주지 않을까 싶습니다. 또한 탄소효율 그린뉴딜 지수에 편입될 관련주도 부각되어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그중 KC코트렐이라는 종목에 대하여 알아보겠습니다.
탄소효율 그린뉴딜 지수란?
기업의 사업환경을 친환경, 저탄소 기반으로 전환을 유도하기 위해서 각 종목별 산업 특성 및 매출 단위당 탄소배출량을 점수화하여 탄소효율 점수가 높은 기업의 투자비중이 높아지도록 개발하기 위한 목적을 가지는 지수
탄소 배출권이란?
지구온난화 유발 및 이를 가중시키는 온실가스를 배출할 수 있는 권리로, 배출권을 할당받은 기업들은 의무적으로 할당 범위 내에서 온실가스를 사용해야 한다. 그리고 남거나 부족한 배출권은 시장에서 거래할 수 있다.
KC코트렐
2010년 케이씨그린홀딩스로부터 인적 분할을 통하여 설립됨. 환경오염방지시설에 필요한 기계장치 생산 및 태양광발전 사업을 영위하는 글로벌 환경산업 기업이다. 연료가 연소될 때 발생하는 이산화탄소를 포집, 저장, 활용하는 CCS 기술을 국내에서 유일하게 보유하고 있어 미세먼지와 함께 대기오염의 주요 요인으로 꼽히는 온실가스 관련 사업에서도 기술 경쟁력을 보유했다. 6개국에 독립 법인과 영업사무소를 운영하며, 세계 각국의 600여 명의 엔지니어들이 6,000여 개의 프로젝트를 수행하였고, 현재에도 다수의 프로젝트를 수행 중이다.
기업 코멘트
2020년 6월 전년 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74.3% 증가했으나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다. 정부가 발표가 제8차 전력수급 기본계획에 따라 현재 75%를 담당하고 있는 원자력, 석탄발전소의 발전량을 2030년까지 60%로 낮출 계획에 있다. 대만의 산업폐기물 소각로 프로젝트를 수주하여 사업 진행 중이며, 위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완수를 통해 사업장 폐기물 소각 처라와 에너지화 기술력을 축적하고 글로벌 확장을 계획 중이다.
(신한금융투자발췌)
종목 분석 및 재무 분석
재무상태는 연간 재무제표를 보면 2019년까지는 꾸준히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증가 추세입니다. 2020년 분기별 재무제표를 보면 위 기업 코멘트에서 언급한 거와 같이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은 적자로 전환됐습니다. 2020년 재무제표만 보면 썩 좋아 보이지는 않지만, 평범한 재무상 태이며 안정성이 업종 내 다른 종목들에 비해 다소 떨어진다고 볼 수 있습니다. 현재 기업의 가치가 시장에 반영된 상태이고, 저평가 관점에서 평범한 종목에 속합니다. 또한 6개월 간 상승 중인 업종에 속해 있으며 업종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는 편입니다. 기관의 주도 주체로 개인과 외국인보다 주가 변화에 영향을 많이 미치는 편이며, 최근 20일 동안 전체 시장 내에서 상위 26% 수준으로 거래량은 우수한 편입니다. 이러한 기관의 한 달간 손익 상황은 1.34%로 손실 상태입니다. 주가는 하락 추세이며 거래량 또한 하락 구간입니다.
탄소배출권 관련주로 KC코트렐, 후성, 휴켐스가 대표적인 종목이라 눈여겨보시는 것도 좋을 듯합니다. KC코트렐은 9월 중에 한번 크게 시세를 주고 주가가 빠진 상태입니다. 탄소효율 그린 뉴딜 지수 발표쯤에 한 번 더 시세를 주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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