쉐라톤 서울 팔래스 강남 호캉스 - 클럽라운지 패키지

8월 첫째주에 스위스그랜드 호캉스다녀왔다면
둘째주에는 쉐라톤 팔래스 강남 호캉스 고고

호텔들 이름 참 길다^^

쉐라톤은 GS홈쇼핑에서 특가 패키지로 다녀왔다.
7천명이 구매했댔나 뭐래나
시끌벅적 시장통이 아닐까 걱정을 안고 도착했다.

나는 모녀패키지로 간거라
클럽라운지 이용이 가능했다.

로비에 체크인줄이 길다면
12층 클럽라운지에서 체크인 가능하다.
이곳도 체크인 웨이팅이 있었지만 1층 보다는 나음.

체크인 끝내고 룸으로
한 번 누워보고 찍느라 침구 흐트러짐ㅋ
사진으로 봤을 때 디럭스 룸이 너무 작아보여서
룸 상태보고 트윈베드 룸으로 변경하려고 했는데
나름 괜찮아서 그냥 스테이!
트윈베드는 3층, 디럭스퀸은 9층이랬던듯?

짐 풀고, 디저트먹으러 다시 클럽라운지로 고고!

요거트, 시리얼, 과일, 쥬스, 베이커리정도 밖에 없었음. 상품평보면 트레이가 비어있다. 먹을게 정말 없다. 사람이 정말 많다. 등등 안 좋은 평만 잔뜩 이었는데 스낵타임이니까 이정도면 괜찮았다.

먹고 좀 쉬다가 수영장으로 고고
수영장은 1부, 2부로 나뉘는데 1부는 아침타임, 2부는 저녁타임 이렇게 나뉘어져있다. 이용가능 시간보다 이십분정도 빨리 왔는데 입장시켜줬다. 탈의실가서 수영복으로 갈아입고, 실내수영장은 수영모 필수니 수영모 쓰고 수영장으로 퐁당! 발판도 필수^^

웬걸 사람이 별로 없어서 너무 너무 쾌적했다.
근데 수영장이 너무 작음 ㅠㅠ

시간지나니 사람들이 슬슬 모이기 시작했다.
자쿠지가 있어서 아기있는 가족들은 수영좀 하다가
거기서 많이 놀더라

수영장 사진은 타인을 위해 생략ㅋ

수영끝내고 수영장 샤워실에서 간단히 씻고
배가 너무 고파서 바로 저녁먹으러 다시 클럽라운지를 갔다. 사람이 너무 많아서 룸에서 웨이팅을 하라는거ㅠ
어쩔수없이 다시 룸으로 백..

한 30분 지났나 반가운 전화벨
진짜 너무 배고파서 죽는 줄 알았어요ㅠ

디너타임 클럽라운지는 면, 죽, 샐러드, 파스타, 과일, 베이커리정도가 배채울만한 메뉴였고
맥주, 와인은 화이트, 레드 두가지로
종류가 은근 많은 편인듯! 치즈도 많았다!
그러나 고기반찬이 하나뿐인게 아쉽다는..

정말 든든하고 맛있는 한끼를 먹고 싶다면
호텔뷔페나, 나가서 파미에스테이션에서 먹는 걸 추천

너어무 배불러서
엄마랑 고터 근처를 둘러보기로 했다.
늦은 시간이라 웬만한 매장은 거의 문닫아서
볼 건 많이 없었지만 러쉬가서 입욕제사고 호텔로 복귀

욕조 깨끗하게 닦고 입욕제 시작~

이것은 러쉬 배쓰밤 인터갈라틱이
물과 하모니를 이루는 영상입니다.

우주를 보여줄게

엄마랑 새벽에 일어나서 사우나하고
조식 먹으러 다시 클럽라운지로~
사우나는 콩알만해서 굳이 안 해도 될 것 같다.
조식은 디너타임에서 술제외하고 거의 비슷한 메뉴
체크아웃이 12시라 여유롭게 자다가 나왔다.

이렇게 1박 2일 쉐라톤 팔래스 모녀호캉스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