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월 첫째주! 2박 3일 호캉스를 떠났다. 기분이 울적하여 급 호캉스, 원래는 1박만 하려했으나 특가를 놓칠 수 없어 2박 결제했다. 여기어때, 야놀자 앱 통해서 1박씩 각각 구매했다. 저 두 곳은 은근 쿠폰도 많이 주고
카카오페이 등 결제 혜택이 많은 것 같다. 성수기인데도 불구하고 초특가가 나와서 2박에 이십만원꼴로 다녀왔다. 찾아보니 지금은 이 가격에 가기 힘든 듯 하다. 야놀자에서는 서울의밤 패키지로 끊음!
서울의 밤 패키지 구성은
[ 요괴라면5개 / 시추탕수육시식권 / 서울의밤 토닉워터(캐나다드라이) / 카나페밀키트 ]
스위스그랜드 호텔 로고가 박힌 쇼핑백에 담아준다.
기쁜 마음에 쇼핑백을 활짝 열어보니, 오잉? 라면 4개 들어있어서 황당했다. 라면 5개라구요!! 전화해서 말했더니 착오가 있었다며 새걸로 주셨다. 요괴라면은 처음보는 라면인데, 맛이 궁금했다. (호캉스다녀오고 먹어봤는데 그저 그랬다. 라면은 역시 오뚜기랑 농심) 서울의밤과 캐나다드라이는 둘이 아주 잘 어울렸다. 미주라 크래커랑 스타부르 고등어캔도 카나페로 만들어 먹으니 맛있었다. 고등어캔이라 비리지않을까 걱정했는데 내가 좋아하는 고추참치 맛이 났다. 서울의 밤 패키지는 성공적.
이제 디럭스퀸 뷰를 보자.
완전 좋았다. 오션뷰보다도 좋았다. 방도 생각보다 넓은 편이었다. 어플로 결제하고 문의사항있어서 말하는 김에 마운틴뷰로 배정해달라고 요청을 해서 그런가
저 초록 뷰 완전 내 스타일이었다. 짐풀고 근처에 마트 들렸다가, 백종원의 3대천왕 나온 피자집 들려서 가장 베스트 메뉴인 스페셜 피자 주문을 했다.
비쥬얼은 아주 먹음직스러웠다. 근데 나랑 남친 입맛에는 그닥이였다. 토핑이 엄청 많이 들어가서 두께도 두껍고 빵이랑 토핑이랑 따로 노는 느낌이었다. 마치 대왕 피자빵 먹는 느낌이랄까. 그래도 맥주랑 끝까지 다 먹기. ㅋㅋㅋ 배도 불렀겠다 수영하러 갔다. 내 기준 실내 수영장치고 완전 컸다. 마침 장마이고 서울이라 굳이 이곳 저곳 돌아다니고 싶지 않기에, 괜찮은 실내수영장을 기준으로 찾았다. 수많은 호텔 실내수영장 후기를 보다 여기 수영장이 가장 커보여서 선택했다.
실내수영장 호텔 찾는다면 여기 추천합니다. 커서 놀기 좋고, 수질관리도 잘 되어 있었다. 2박 3일동안 먹고 수영하고, 먹고 수영하고, 결론은 잘 먹고 잘 쉬다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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