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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제품

발뮤다 선풍기보다 좋은 파세코 코드리스 써큘레이터 - 내돈내산 리뷰(+소음영상)

by 부나B 2021. 5. 26.

여름을 맞이하는 준비와 선풍기도 신혼가전 중 하나죠! 파세코 선풍기 구매전에 발뮤다랑, 플러스마이너스제로, 다이슨 이렇게 네가지로 고민을 했었어요. 수많은 리뷰를 샅샅이 뒤져본 결과, DC팬을 쓴 선풍기면 거의 소음이 없다고 해요.

발뮤다, 플러스마이너스제로, 파세코만 DC팬을 사용하고 있었어요. 그래서 다이슨은 디자인이 독보적이고 선풍기날개가 없어 아기에게 안전하다는 장점이 있지만 일반 동그란 선풍기도 안전망 씌우면 될텐데? 라는 생각에 다이슨 선풍기는 제외했어요.

발뮤다, 플러스마이너스, 파세코 이렇게 셋중에서 비싼 가격순으로 보면 발뮤다(40만원대)>플러스마이너스(20만원대)>파세코(10만원대) 인데 발뮤다 선풍기의 가장 큰 장점은 무소음과 충전식 선풍기라는 점, 플러스마이너스 선풍기의 장점은 90도 회전과, 발뮤다 저렴이버전 느낌이랄까. 두 브랜드 모두 일본 제품이기도 하다.

파세코는 국내 브랜드로 창문형 에어컨으로 여름 가전쪽에서는 이미 유명하다. 그리고 발뮤다와 플러스마이너스의 장점을 다 가지고 있는 선풍기이기도 하다. 파세코 선풍기를 선택한 결정적인 이유는 접이식이라 보관하기 유용하다는 것!

파세코샵 출처

파세코 9인치 접이식 코드리스 DC팬 써큘레이터 리뷰

구매가격: 7만원대 / 정가: 10만원대
모델명: PDW-MSFB1090W
구매컬러: 화이트

카드할인이랑 적립금이랑 이것저것 할인받아서 7만원대에 살 수 있었다. GS홈쇼핑에서 구매했고 10만원대에 판매중이다. 목요일날 주문했는데 토요일날 오는 칼배송. 그리고 써큘레이터라고 광고하고 있지만 선풍기라고 보는게 맞을 듯 싶네요.

써큘레이터와 선풍기의 차이
선풍기 - 팬이 돌아가면서 바람이 발생
써큘레이터 - 바람과 공기를 순환시키며 바람이 센편

선풍기박스치고 작은 편, 그리고 무게도 엄청 가벼웠어요. 9인치 팬이라 미니미한 선풍기의 느낌. 선풍기 담을 수 있는 파우치도 들어있어요.

접혀진 선풍기를 펼려고 하는데 너무 안 펴져서 설명서 제대로 읽고 봤더니 뒷편에 주황색버튼(?)을 올려주면 됐었다. 무식하게 힘으로 했다가 부러졌을 듯... (설명서 읽는거 귀찮아하는 편ㅎㅎ)

깔끔한 디자인의 파세코 코드리스 선풍기, 바람세기는 현재 2, 회전중이라 초록색의 회전표시가 보인다. 배터리가 부족한 경우 검은색 판에 빨간색이 뜬다고 해요. 충전된 상태로 와서 배터리부족 표시를 아직 못 봤어요.

로봇청소기마냥 따라 움직이는 파세코 선풍기(이불빨래한 집안)

파란색 카페트랑 있으니 더욱 시원해보이는 느낌이네요. 길이조절도 3단계로 되고, 90도(실제로 70도라네요. 느낌상 90도) 회전도 가능! 다만 아쉬운 점은 다이슨의 경우 리모컨이 선풍기에 착붙되는데 파세코는 그게 없어서 아쉽다.. 리모콘 가지런히 올려둬야겠네

<파세코 코드리스 선풍기 기능>

  • 접이식이라 공간의 자유
  • 전기코드 필요없는 이동의 자유
  • 최대 87.8cm까지 올라가는 높이의 자유
  • 2kg의 가벼운 무게
  • 저전력 고효율 BLDC모터
  • 다양한 바람을 느낄 수 있는 풍속 8단계
  • 타이머 9시간까지 가능
  • 배터리 완충시간 4시간, 1단계에서 최대 6시간사용 가능
  • 리모콘 따로 있음

<파세코 선풍기 소음 확인하기>

파세코 선풍기 소음 진짜 없는 편입니다. 이정도면 잠잘 때 하나도 안 거스릴듯한 소음이예요. 동영상에서 소음 좀 큰 편으로 나온 것 같은데 전혀 아닙니다.. 오해마시길! 발뮤다 선풍기 하나가 파세코 선풍기 4대값이네요. 발뮤다 선풍기 못지않은 파세코 코드리스 써큘레이터 정말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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