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의 여행은 거제도에 다녀왔어요. 거제도는 처음이라 여행은 항상 설레지만 조금 더 설렌 여행이었어요! 서울에서 차 타고 휴게소 들리고 하느라 5시간 조금 넘게 걸려 도착했지만 날씨가 좋았기에 거제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에 기분 좋게도착했답니다. 저희는 디럭스 룸을 예약했어요! 거제 한화 벨버디어는 무조건 회원가로 가야지 저렴해요! 저도 마찬가지로 회원가로 예약했답니다. 금, 토, 일 이렇게 2박 3일 디럭스 룸으로요!
- 거제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 디럭스룸 가격 -
코로나 시국이다 보니, 들어가는 길 입구에서 직원분이 체온 측정과 함께 코로나 관련 리조트 안내문을 주셨어요.
체온 측정을 금방 끝내고 거제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 완벽하게 도착! 리조트답게 큰 건물과, 리모델링해서 깔끔한 외관이었어요. 주차장은 지상도 있고 지하도 있어요. 처음에는 지상에다 주차했는데 다들 지하에다 주차하시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지상에는 차가 그다지 없어요. 주차는 지하에다 하세요! 이동거리가 훨씬 편하답니다.
거제 한화 벨버디어 로비는 조각상 함께 깔끔한 인테리어가 마치 갤러리를 연상시키더라고요. 로비도 역시 오션뷰였습니다.
금요일에 가서인지 그다지 사람이 붐비지 않았던 거제 한화 벨버디어! 금방 체크인을 마치고 13층의 디럭스룸을 배정받았어요. 14층까지 있던데 13층이면 높은 곳에 배정받은 거죠! 숙박 이용하면서 바로 엘리베이터 앞에 있는 방은 받아 보네요.
들어가자마자 반기는 넓은 거실과, 침대에서 바라보는 오션뷰! 너무 이쁘지 않나요? 룸은 깔끔하고, 청소도 잘 되어있었어요. 특히 저 침대 매트리스 마약입니다. 매트리스가 말랑말랑하니 라텍스 같기도 하고 2박 3일 동안 완전 꿀잠 잤어요.
숙박할 때 중요하게 생각하는 화장실! 거제 벨버디어 리조트 화장실은 특이하게, 욕실 칸 따로, 변기 칸 따로, 세면대 따로 다 나눠져 있더라고요. 다 한 곳에 몰려있기는 하지만 변기랑 욕조를 붙이던가, 세면대랑 욕조를 붙여줬었다면 좋았을 것 같아요.
거제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 어메니티는 욕조 칸에 비치된 샴푸랑, 바디샤워가 전부입니다. 물론 헤어드라이기도 있어요! 칫솔, 치약, 린스 전부 챙겨가셔야 돼요. 그래도 샴푸랑 바디샤워는 좋은 거 쓰나? 싶을 정도로 향기가 너무 좋았어요.
세면대 뒤로 개수대랑, 인덕션, 미니 주방도 있긴 한데 취사 불가 방이라 사용금지! 개수대만 사용했어요. 미니 냉장고에는 생수 2병이 있답니다. 인덕션 옆에 붙박이장은 장롱이에요.
거제 한화 벨버디어 리조트는 아기 있는 가족단위로 많이들 오더라고요. 그래서인지 아이를 위한 편의시설도 많았어요. 제가 갔던 날은 날씨도 너무 좋아서 숙소에서 바라본 오션뷰도 너무 이뻤어요! 벨버디어에서 2박 3일 동안 행복하게 머물다 갑니다~
거제 벨버디어 고메이 및 부대시설은 아래 포스팅에서 확인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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