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에 광명이케아를 다녀왔어요! 쇼핑을 마치고 저녁 7시쯤되서 밥을 먹으러 푸드코트를 갔어요! 저녁시간대라 그런지 사람이 바글바글, 몇십분정도 줄서서 기다린 것 같아요.
이케아는 직접 기른 채소를 식자재로 사용하나봐요. 채소 맞겠죠?ㅎㅎㅎ
이케아 푸드코트 메뉴
팬케이크에 오믈렛, 베이컨, 아메리카노 구성의 조식도 보이네요. 구성대비 조식 가격이 괜찮아보이는걸요? 전체적인 가격대는 돼지 목살 스테이크 제외하고 전부 1만원 이하에요! 가격이 괜찮아 보이지만 양이 적기에 이것저것 시키게 되는 이케아 음식들. 이제 이케아 음식도 포장이 된다고 해요. 환경보호차 종이용기에 음식을 포장해서 주나봐요!
이케아 푸드코트를 이용할떄는 카트랑 쟁반을 준비해야죠.
처음 줄서서 기다리는 곳을 보면 샐러드랑 디저트를 만날 수 있어요. 오늘은 디저트말고 연어샐러드랑, 코울슬로를 선택했어요. 그리고 메뉴옆에 이케아 패밀리 특별가라고 쓰여진 메뉴는 할인 된 가격으로 먹을 수 있어요. 할인된 가격으로 먹으려면 앱으로 이케아 패밀리에 가입하면 됩니다.
사람이 조금씩 빠지면서 이제 본격적인 메뉴를 고르면 되는데요. 이케아 김치볶음밥은 빼놓을 수 없죠. 미트볼김치볶음밥과, 버섯크림파스타, 으깬감자와 그레이비소스를 주문했어요.
음식을 받고 나오는 쪽에 빵이나, 치킨 등등 고를 수 있는 코너도 있는데요. 늦은 시간대라 그런지 음식들이 거의 소진된 상태더라고요. 잽싸게 치킨닭다리 2개를 집었답니다.
이제 계산을 해볼까요~ 계산대쪽에는 스낵, 물, 마실거가 간단하게 구비되어 있었어요.
아이들용 귀여운 오가닉 파스타면도 보여요. 사슴(?) 뿔모양을 형상화 했나봐요. 식감도 궁금해지네요.
영수증받으면 구기는 버릇이 있어서 쭈굴쭈굴해진 영수증, 이것저것 주문하다 보니, 총 26,400원이 나왔어요. 머선129
자리를 잡고 음식을 먹어볼까요? 굳이 생수 안 사고 식수대가 있기에 작은 종이컵으로 물도 먹을 수 있어요.
미트볼 김치볶음밥, 버섯크림파스타, 으깬감자, 코울슬로, 연어샐러드, 치킨닭다리
으깬감자도 있고, 연어가 크게 4덩이 들어가 있었어요. 검은색으로 뿌려진게 허브인지 허브향이 살짝 나고 연어가 탱글탱글한게 맛있었긴 하지만, 개인적으로 조금 짰었습니다.
버섯크림파스타는 뭐 항상 있는 메뉴같아요. 편의점에서 조리해서 먹는 크림파스타 맛이긴하지만 왜 시키게 되는 걸까요?
으깬감자와 그레이비소스는 별로 추천드리고 싶지 않아요. 감자도 밍밍한데 소스마저 밍밍해서 그닥 특별한 맛이 없는 으깬감자와 소스였어요. 코울슬로는 말해뭐해 맛있지요.
가장 맛있게 먹었던 두 음식! 바로 치킨닭다리랑, 미트볼 김치볶음밥입니다. 이케아 치킨은 처음먹는데, 이런데서 먹는 치킨이 얼마나 맛있겠어~ 해서 안 골랐거든요. 근데 너무 맛있는 거예요. 살이 통통하고, 껍질도 바삭했어요. 미트볼 김치볶음밥은 역시 코스트코에 대량으로 파는 볶음밥 맛이 느껴지지만 김치볶음밥은 다 맛있는 것 같아요. 김치볶음밥은 꼭 주문해서 드세요. 추천합니다.
이케아 레스토랑 음식 원산지
이케아 식당 원산지입니다. 오! 김치볶음밥은 전부 국내산이었네요. 닭다리도 국내산, 닭고기도 국내산, 쌀도 국내산, 통등심 돈까스도 국내산 등등 괜찮은 식재료인 것 같아요. 집에서 이케아가 가까웠다면 자주 이용했을법한 이케아 식당 포스팅 마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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