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신한금융투자 어플을 접속했는데 솔루엠 공모주 청약을 한다는 팝업창을 보고 부랴부랴 청약신청을 했습니다. 올해 IPO로 카카오뱅크, LG에너지솔루션 청약만 기다리다 놓칠뻔한 종목이었습니다. 이번에도 여태해왔던 빅히트, 카카오게임즈 청약 금액으로 신청했습니다. 올해부터는 공모주 균등배정이란것을 반영한다는데요. 균등배정에대해 이해가 잘 되지않아, 일단 넣고 결과보고 판단하자고 생각했습니다.
개인에게 배정된 물량의 50% 이내에서 최소 청약증거금 이상을 납입한 모든 청약자가 똑같은 수의 주식을 받는 방식
예) 공모가가 10,000원이라면 청약증거금은 50%만 있으면 되니까, 10주 신청시 최소 금액 5만원만 계좌에 입금해도 무조건 배정받음 *증권사별 최소청약단위 잘 확인해야 됩니다
삼성전기에서 분사한 솔루엠
2015년 삼성전기에서 분사해 설립된 전자부품 전문제조기업으로, 전자 제품에 필요한 전원을 공급하는 사업에 기반해 사업 영역을 넓혀가고 있다. 솔루엠은 글로벌 ESL(전자가격표시기) 톱3 업체 가운데 최근 매출성장률이 1위를 기록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여주고 있으며 코스피 상장 후에도 성장세를 계속 유지해 3년내 글로벌 ESL 선두 기업의 지위를 차지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습니다.
공모일: 2021년 1월 21~22일
환불일: 2021년 1월 26일
상장일:2021년 2월 2일(화)
솔루엠 청약 배정결과
총 투입금액 130,900,000원
- 신한금융투자 127,500,000원 > 7주
- 삼성증권 34,000,000원 > 2주
새로운 청약제도가 흥행했다는 시장의 평가도 있네요. 제도가 바뀌면서 경쟁률은 무의미해지고, 여태 현금 많이 가지고 있는 사람이 공모주청약 혜택을 많이 받았다면, 이제는 최소 금액으로만으로도 공모주 배정을 받을 수 있게 되었기에 청약 참여기회가 확대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대출받고 이자내가면서 공모주 청약하기보다는 여러 계좌파서 최소 금액정도로 신청하는게 이득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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