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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뷰/숙박

호텔 더 디자이너스 프리미어 건대점 - 어메니티, 주변 맛집, 트윈룸

by 부나B 2021. 2. 22.

근처 병원에서 새벽부터 건강검진을 받기 위해 호텔 더 디자이너스 프리미어 건대점에서 숙박을 하게됐어요! 더 디자이너스 호텔은 워낙 체인점이 많아서 여태 인천점, 여의도점, 건대점까지 총 3군데를 가봤네요. 여의도에서 안 좋았던 기억이 있기에 그뒤로 찾지않았던 호텔이었는데 나름 저렴한 가격대로 호텔에 숙박할 수 있는 곳은 여기밖에 없는 것 같아서 다시 찾게 되었어요. 건대점이지만 도보기준 7호선 어린이대공원역이 더 가까운 호텔 더 디자이너스 프리미어 건대점!

 


 

 

저는 야놀자에서 체크인신한카드 할인까지 받아서 총 4만5천원에 예약했어요. 저렴한만큼 18시체크인 오후 1시 체크아웃입니다.


호텔 더 디자이너스 프리미어 건대점

디럭스 트윈룸

 

 

★★ 2성급 호텔 더 디자이너스 프리미어 건대점은 어린이대공원역에서 도보 10분?정도 걸어오다 보면 그 일대에서 가장 높고 화려한 빌딩이 바로 여기 호텔이에요.

 

 

처음 호텔 문을 열고 들어가면 또 다른 문이 있어요. 금연 건물이네요. 근데 저희 숙소에서 살짝 담배냄새가 난 것 같은 느낌은 뭐죠...

 

 

원래 오후 6시 체크인이었는데, 한시간 일찍 도착해서 혹시 얼리 체크인되냐고 물어봤더니 원래는 안되는데 다행히 친절하게 해주셨어요. 

 

 

쇼룸 느낌의 로비에요. 아담하지만 잡지, 노트북 등등 알차게 있을 건 다 있었어요.

 

 

층별로 룸 스타일이 달라요! 저는 디럭스 트윈룸 705호를 배정받았어요. 맨 윗층은 라운지인데 코로나로 인해서 2월말까지 운영중단이라고 안내되어 있네요.

 

 

커피포트, 녹차, 인스턴트 커피, 홈피카, 헤어 스프레이가 구비되어 있었어요.

 

 

기본 생수 2개 구비되어있으며, 저 음료에 대한 가격은 어딜봐도 따로 안 써져있기에 먹어도 되는 것 같았지만 저는 안 먹었어요!

 

 

옷 걸어두는곳이 저 냉장고 위라 옷걸이도 위에 있었어요. 롱패딩을 걸어두기엔 짧아서 그냥 의자에 걸쳐놓았어요.

 

 

침구 상태는 깔끔하고 깨끗했어요. 다만 퀴퀴한 냄새가 나서 몇시간동안 환기를 시켜놨더니 좀 나아졌네요!

 

 

7층이라 그런가 뷰가 좀 아쉬웠어요. 건너편에 보니까 성수 이케아랩이랑, 스타벅스가 있더라구요.

 

 

어메니티도 칫솔, 치약, 폼클렌징, 여성청결제, 바디로션, 바디타월, 리무버티슈, 면도기, 머리끈, 면봉, 화장솜까지 정말 알차게 구성되어있었어요. 

 

 

저는 룸보다도 화장실이 가장 마음에 들었어요! 우선 넓고, 깨끗하고 욕조도 엄청 크더라고요. 저는 사용안했지만 배쓰팜 풀어서 샤워해도 너무 좋을 것 같아요. 저 세면대 거울의 빨간 동그라미를 터치하면 거울에 불이 환하게 켜져요. 


아쉬운점은 방음이 정말 안된다는 점이에요. 도로변에 있어서 그런지 차소리, 밖의 사람들 소리, 문 쾅쾅 닫히는 소리 온갖소리가 고스란히 들리더라고요. 이 점은 정말 아쉬웠구, 이 근처가 유흥가 쪽이라 술집, 모텔들이 많은데 어떻게보면 좋고, 어떻게보면 별로더라고요. 건너 성수낙낙에 이제 갓 오픈한 식당들이 몇몇 있던데 손님이 너무 없어서 휑했어요ㅠㅠ 근데 맛있는 음식점은 많더라고요! 저는 아예 어린이대공원역 근처에가서 돈까스먹고 왔는데 성수낙낙에서 먹어볼 껄 그랬나봐요. 근처 맛집은 멀리가지마시고 이케아랩 구경하고, 성수낙낙에서 밥먹고, 스타벅스가는 코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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