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은 코로나 펜데믹덕(?)과, 퇴사로 인해 주식에 많은 관심을 가질 수 있는 한 해였다. 겉핥기식으로 주식관련 책을 읽고, 경제유튜브를 보며 나름 경제돌아가는 상황과, 주식 공부하는데 아주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다. 그래도 여전히 주린이는 마찬가지지만 말이다. 2020년 초에 코로나로인해 큰 하락장이 왔을 때 천만원정도 더 투입한것이 신의 한 수 였다. 물론 이 천만원을 한 종목에 몰빵을 한 건 아니고, 물렸던종목에 물타기, 단타, 스윙매매로 수익을 내었다. 물타기한 종목은 쫄보여서 수익 조금 나면 매도했고, 단타나 스윙매매 경우는 5%정도수익 났을때 매도했다. 현재까지 갖고 있었다는 더욱 큰 수익으로 안겨줬을 것 이다. 손절라인은 딱히 정해두지 않고 대부분 존버를 시전했다. 2019년에 물려있던 종목은 탈출하고, 2020년에 물린 종목은 아직까지 존버중! 2017년 9월을 시작으로 주식한지 햇수로만 5년차에 접어드는데 여전히 주린이인건 주식은 정말 어렵다ㅠㅠ
2017~2020년 수익
2017년에는 진짜 주식의 주자도 모른채 그저 대기업인 카카오, 삼성전자, 셀트리온 위주로 매매를 했었다. 그 종목들을 계속 들고갔다면 지금의 나는..(행복한 상상) 그럼에도 불구하고 2017년 총수익이 마이너스인 이유는 바로 비트코인때문이다. 한창 비트코인 열풍이라 주식에 있는 돈을 모두 비트코인으로 옮겼었다. 아주 잘못된 선택이었다는 것을. (나는 알트보유자) 다행이면 다행인것은 2017년에 주식에 투입한 금액은 얼마 되지 않았다는 것.(내 돈 내놔 코인아....)
여태 굴렸던 금액이 많은 이유는 단타를 하도 쳐서 금액이 누적되면서 많아보이는 것, 다른 증권계좌는 어떨지 모르겠다만 신한금투는 이렇게 보인다. 2020년에 재투입했던 금액은 천만원이다. 기존에 물려있던 종목에 물타고, 매도하고, 다른 종목 다시 매수하고, 매도하고를 반복해서 5백만원 넘는 수익을 낸 것! 천만원으로 50%정도 수익난 셈인데 내 자신 칭찬해! 투입한 천만원은 다시 회수해서 CMA통장에 넣어두었다. 2021년에도 작년처럼 큰 하락장까지는 모르겠으나, 동학개미니, 서학개미니 너무 과열되어있고, 여기저기 경제앓는 소식에 잠시 하락장이 찾아올 것 같아서 현금 확보하기.. 물론 나는 낙관론자이다. 그리고 주식초보이다.ㅠㅠ
다음 포스팅은 내가 즐겨보는 경제유튜브랑 대충 보았을 때 매수하면 안되는 주식에 대해서 포스팅해 볼 생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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