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파워로직스는 현대차와 LG화학이 폐배터리 재활용사업에 진출한다는 소식에 공동으로 진행 중인 관련 기업으로 주가가 급등을 했었습니다. 현재는 급등했을 때의 주가를 지키지 못한 채 7천 원대로 하락한 모습입니다. 오는 30일, 파워로직스의 3분기 영업이익이 발표됐습니다. 작년 동기 대비 90.6% 감소하였고, 매출은 작년 동기 대비 7.2% 감소했다고 공시했습니다. 그럼 주가가 유지하지 못한 채 계속 떨어지는 이유가 오늘 발표한 매출 감소로 인한 걸까요? 파워로직스 기업분석과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를 알아보겠습니다.
파워로직스 탑엔지니어링의 자회사로 카메라 모듈, 2차전지 회로, 2차 전지 배터리 등을 제조하는 회사입니다. PCM 등을 생산 및 판매하는 회사로 보라 전자(천진) 유한공사, 보라 전자 과기(양주) 유한공사, 엔코, 티엔에스 등 10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하고 있습니다. 주요 거래처로 삼성 SDI, 삼성전자, LG화학이 있습니다.
기업실적 코멘트 2019년 최대매출액을 기록하였지만 최근 고객사 중저가 판매량 둔화, ODM 물량 확대로 부품 출하량 감소, 이익률 둔화세 지속으로 사업의 불확실성이 확대되었습니다. 납품하는 중가 신모델 출시 확대에 따른 실적 회복 기대 및 스마트폰 판매가 정상화가 필요한 시점입니다.
폐배터리 재활용 시장 규모
오는 2050년까지 600조 규모로 전망되며 전기차 시장 규모와 함께 폐배터리 시장도 커질 것으로 예상되며, BMW나 폭스바겐 등 해외 완성차 업체에선 이미 배터리 재활용 방안이 활발히 진행중입니다. 또한 환경문제와 함께 경제적 편익을 고려할 때 더욱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고 전망하고 있기에 대기업들이 뛰어들고 있습니다.
매출 분석 및 기업분석
종합적인 재무상태는 우수하며, 저평가 관점에서 투자매력이 높은 종목으로 시장의 평가가 많이 낮은 상태라고 볼 수 있습니다. 6개월 간 상승 중인 업종에 속해 있으며 업종 내에서도 주목받고 있습니다. ROE(자기자본이익률)와 ROA(총자산이익률)도 상대적으로 타 기업보다 매우 우수한 상태입니다. 주가의 주도 주체는 개인으로 개인의 수급동향을 주의 깊게 체크 바랍니다. 최근 20일 동안 발생한 누적거래량은 88,157,658이고, 누적거래대금은 7,824억 원으로 현재 거래 가능한 주식의 총 수 중 2.56%가 거래되고 있으며, 상위 1% 수준으로 거래량이 매우 높습니다. 최근 주가는 상승추세 방향입니다.
주가 분석을 통해 알아본 파워로직스 기업은 눈여겨 볼만한 기업인 것 같습니다. 주가가 하락한 것은 급등에 의한 시장의 자연스러운 모습과, 연일 국내 지수가 불안정하여 더욱 하락을 부추긴 걸로 보인다고 생각됩니다. 또한 코로나 이전에 비하면 주가는 거의 50%가량 빠져있는 상태이고, 폐배터리 재활용 사업이 긍정적인 전망인 관점에서 장기적으로 바라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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